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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 대한 결과입니다.

Exhibition (18)

색감의 정원

Apsan

김명숙의회화에서꽃은단순히아름다운자연의한장면으로머물지않는다.그것은마음이쉬어가고싶은시간,그리고삶속에서문득마주하는따뜻한감정을떠올리게하는매개로다가온다.5월의부드러운공기처럼,그의화면에는편안하고잔잔한정서가천천히번져있다.저마다다른색과형상을지닌꽃들은한화면안에서자연스럽게어우러지며,조화…

봄을 담은 향기

Apsan

강정주의회화는꽃이라는익숙한소재를통해삶의환한기운과내면의긍정심을끌어올리는작업이다.작가에게꽃은단순히아름다운자연의대상이아니라,각자의빛과색을지닌채자신만의시간을살아가는존재에가깝다.화면속꽃들은정지된사물로머무르지않고,생동하는감정과따뜻한정서를품은또하나의생명처럼피어난다.작가는붓과나이프를…

은(隱)과 현(顯)

Apsan

이번 전시는 그동안 추구해왔던 은현 시리즈의 연속선 상에 있다. 동양 회화의 전형인 한지에 먹 작업과 서양 회화의 정석인 캔버스에 아크릴이나 유화로 그린 작품들이 대거 출품한다. 균형 상태를 숨김(은(隱))과 드러남(현(顯))이라는 씨실과 날실로 직조한다. 먹이나 물감…

밤새…

Apsan

밤새... : 따스한 새벽을 기다리는 풍경 김종언의 회화는 언제나 ‘시선’과 ‘정서’의 결을 따라 흘러왔다. 이번 개인전 《밤새...》에서는 고향의 따스한 정서를 품은 도시, 목포 유달산의 겨울 풍경이 그의 화폭 위에 펼쳐진다. 눈이 내리는 밤, 고요히 쌓여가는 흰 눈…

국보의 혼을 훔치다

Apsan

훔치다': 고전의 재해석이 가져온 신선한 충격 전시 제목인 <국보의 혼을 훔치다>는 유물 그대로를 모방하는 것을 넘어, 작가 자신의 감동과 해석을 투영하여 원작의 영혼을 빼앗아 새로운 예술로 탄생시키겠다는 대담하고도 경건한 의지를 담고 있다. 서양의 대표적인…

의미없음 : 흩어진 질문

Apsan

〈 의미없음 : 흩어진 질문 〉은 의식과 무의식이 맞닿는 또 다른 경계에서 시작된다. 권기철은 한지와 먹, 그리고 시간으로 그 사이를 건넌다. 그는 먹통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각도와 압력, 손의 속도를 바꾸며 번짐을 한 호흡에 실어 보내고, 전각에서 배운 단단한 선으로…

사색의 정원

Apsan

김명순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자연과 삶, 그리고 마음속 깊은 생각들을 그림에 담아왔습니다. 이번 《사색의 정원》 전시는 그런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신작을 위주로 정원을 꾸몄습니다. 작가는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꽃, 별빛, 바람, 나무, 그리고 새…

꽃인지도 모르는 채

Apsan

“글쓰기는 명상과 같다. ”라는 김향금 작가는 아침 첫 숨결에 떠오르는 단어와 문장을 노트 대신 캔버스에 풀어놓는다. 그녀의 글쓰기 의식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하나의 수행과 같다. 글쓰기 속 텍스트가 남긴 작은 흔적들은 회화의 색채와 만나 새로운 호흡을 만들어내며 색…

밤새...

Apsan

2년 만에 동원화랑에서 선보이는 김종언 작가의 개인전은, 작가 특유의 차분한 회색 빛 배경 위로 굵어진 눈송이가 소리없이 내리는 겨울밤을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는 차 가운 계절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

새벽-

Apsan

빛이 있으면 어둠이 존재하듯 삶에는 기쁨과 희망뿐 아니라 슬픔과 아픔도 함께합니다. 김성호 작가의 작품은 이러한 이중성을 담아 힘든 시기를 지나온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그의 작품 속 맑고 반짝이는 빛은 어둠 속에서 아픔을 감싸 안으며, 다시 살아…

빛나는 물결 Shimmering ripples

Apsan

자연을 추상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박철호의 개인전 < 빛나는 물결 shimmering ripples> 을 선보입니다.박철호는 그동안 작업초기부터 인간의 삶 역시도 자연의 일부로서 순환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재가치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Apsan

봄 내음이 가득하게 흐를 것 같은 김진영 작가의 신작 ‘봄결’을 걸며 동원에도 봄이 왔음을 알린다.캔버스 속 추상적 곡선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가 그려낸 그 결에 물들어 자연스레 강물처럼 흘러가게 된다.각자 노닐고 있는 곡선들에 아름다운 색의 조화 속을 유영하며…

유산수

Apsan

변미영작가는 봉황이 등장하는 신 산수 풍경을 그리는 화가이다. 산, 봉황, 모란 등 3개의 조형언 어를 주된 오브제로 삼아 구름과 나비가 화면 속을 날아다니는 작품 '유산수'(遊山水·산수에서 노 닐다). 새로운 2023년버전의 유산수 연작을 동원화랑에서 선보인다. 작가…

‘“조영남은 외계인이다”

Apsan

화가조영남의예술인생50주년을기념하기위한작품전이대구에서마련된다.고등학교미술부장을시점으로미술하는친구들과작품활동을시작해1973년첫개인전을시작으로50년간한결같은열정으로창작활동을이어오고있다.가수겸화가,그리고문필가로활동중인조영남(1945~)은그동안제작한40여점의다양한작품을대백프라…

‘From the nature’

Apsan

2022.11.3-18 까지 동원화랑 앞산점에서 자연의 감성을 주제로한 류이섭작가의from the nature 전이 열린다류이섭작가의 작업은 자연으로 부터 시작되어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고 남은 현대산업사회의 보잘것 없는 부산물인 톱밥이라는 재료를 자신의 회…

‘Repetition_Trace of meditation’ 전

Apsan

작가노트Repetition_Traceofmeditation반복사유의흔적미술은늘기존의것을의심하고부정하며새로운것을만들어낸다.언어로또는말로설명되지않는작가나자신의내면의생동하는감각과이미지들을물감이라는재료와스퀴지로표현하는신체행위를통해캔바스위에자유롭게드러낸다.의식의통제를벗어나자유롭…

빛-바람

Bongsan

2022년,코로나19시대가벌써3년이되는해입니다.이전에익숙했던일상이2020년부터많이바뀌며,적응하기바빴던지난날들에쉼을주고자’이창규‘작가의개인전을준비했습니다.’이창규‘작가의’빛-바람‘전에서는작품을계속바라보기만해도지쳤던관객들의마음을어루어만져주는듯한느낌을줍니다.주변을빼곡하고꼿꼿…

밤새... 瑞雪

Bongsan

김종언의 그림속으로 창밖의 달빛도 들어 앉는 겨울밤, 세한 소반상에 술 한병 놓고 그의 그림을 멍하니 바라본다. 그림 속 첫 눈 내린 겨울 들길은 벌판을 지나 꼬브라져 잿빛 속으로 사라진다. 사라진 그 길에는 강물따라 흘러 가버렸던 세월들, 잃어버린 나의 사람들…

History (17)

News (7)

[전시속으로] “물결, 숨결, 바람결…결은 곧 생명력의 표현”

전시장에 들어서자 봄 내음이 가득하다. 정확하게는 작품에서 봄 내음이 풍기는 듯한 착각이다. 그만큼 김진영 작가의 신작은 화사한 색과 봄바람을 닮은 결의 흐름이 돋보인다. 작가는 그간 생명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작업을 펼쳐왔다. 작업 초창기 생명성과 여성성을 담은…